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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나는 아무도 방문하고 싶지 않은 블로그를 한다. 본문

사유와 철학

나는 아무도 방문하고 싶지 않은 블로그를 한다.

용우쨩 2025. 1. 25. 22:33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무엇을 위해 블로그를 하나.
모두가 볼 수 있지만 아무도 안볼 글을 쓰는 이유가 뭐였지 고민해봤다.
그래서 내가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되돌아봤다.

첫번째, 코딩 공부 내용 나중에 다시 보기위해서

2022년 블로그 개설할 때 나는 알고리즘에 공부를 했었다.
작년 3월에 알고리즘 문제풀이할 때 적당한 고민 시간이 얼마인지 산정해보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주관이 들어가있지만 난 나름대로 효과를 봤다.
https://choidevelop.tistory.com/45

알고리즘 문제풀이, 얼마나 고민하는게 적당할까. GPT에게 물었다.

백준이라는 온라인 알고리즘 문제풀이 사이트에서 문제를 풀고있다. 햇수로는 어느덧 3년차가 되었다. 나는 1주일 1문제 풀기를 목표로 하고있다. 목표치가 너무 낮은가 싶다가도 나의 풀이속도

choidevelop.tistory.com

 
계속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요새는 못하고 있네.
이것도 꾸준히 안하면 감 떨어지는데 말이야.
떨어질 감도 없는 실력이었긴 하지만.
 

두번째, 나를 세상에 소개하기 위해서

블로그는 나를 소개하기 정말 좋은 수단이다.
집 근처 음식점을 갈때도 사람들은 인터넷 후기를 찾아보고 방문한다.
이런 세상에서 나를 알리고자 한다면 블로그만큼 좋은 수단이 없다.
사람들은 내 글을 보고 정보를 얻어가는 것도 있지만 최용우라는 사람을 알게끔 하는 것이 내 목표다.
왜 사람들에게 나를 소개하느냐고?
사업적으로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세번째, 나의 인생을 기록하기 위해서

시간은 너무 빠르다.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다.
오직 기록만 남을 뿐이다.
나의 작고 소중한 시간과 경험을 이곳에 정리해두고 늙었을때 다시 꺼내서 본다면 얼마나 눈물이 날까.
내가 젊은 시절엔 이렇게 살았구나.
헛되게 보내진 않았네.
블로그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다.
 

맺으며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블로그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프라이버시를 모두 공개할 필요도 없다.
그저 "나"를 위해 그리고 앞으로 친구가 될 사람들을 위해 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