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
돈 잘 모으는 사람 특징=절약(K패스 환급 후기) 본문
돈을 모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돈을 많이 버는게 가장 좋다.
내가 한달에 200만원을 벌어서 100만원을 저축한다고 가정했을 때
월 1000만원을 버는 사람은 900만원을 저축할 수 있으니까.
이론적으로 파이의 크기를 키우는게 가장 좋다.
그러나 월급 1000만원 달성하는 수고보다 절약해서 150만원을 저축하는 것이 덜 수고롭다.
즉, 저축 비율을 늘려가는 것이 돈을 가장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는 것이다.
저축 비율을 늘리려면 절약이 필수다.
나처럼 평범한 직장인이 절약하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한다.
1. 점심 도시락으로 식비 아끼기

부지런한 사람들만 할 수 있다. 출근전 도시락을 준비해서 점심식사 비용을 절약하는 것이다.
좋은 회사는 점심, 저녁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지만 대다수의 회사는 그렇지 않으니까.
하루평균 12000원을 절약하여 한달 근무일수 23일간 약 276,000원을 아낄 수 있다.
재료비 7만원을 제외한다면 200,000원이고 이는 한달 20만원짜리 적금이 추가 되는것과 같은 효과다.
내 지인은 3년간 도시락을 들고 다니며 작은 월급대비 엄청난 저축액과 저축률을 보여주었다.
2. 대중교통 이용하기 (K-패스 환급 후기)
교통편이 잘되어있는 곳에 있다면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경기도는 K-패스 정부사업으로 청년들에게 30% 환급을 해준다.
나는 지난달 총 10만원을 사용하였고 3만원을 환급받았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스마트폰 앱으로 버튼을 누르고 걸음수를 채워야 했으나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자동차를 유지하는것보다 5~10배는 저렴하다.
차는 일반적으로 2500만원짜리 기준으로 매월 감가상각비 40만원, 유류비 20만원, 보험비 10만원으로 최소 70만원/월 써야한다.
3.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기
세상엔 없는 서비스가 없다. 돈만 주면 거의 다 대신 해준다.
신발 세탁, 가방 세탁, 차 청소, 집 청소 등이 있다.
본인의 잡무에 누군가를 고용하여 확보하는 시간 동안 지불한 비용보다 더 벌 수 있다면 하는게 좋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내가 직접하자.
시간이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직접해야 아낄 수 있다.
나는 청소와 세탁을 좋아하고 깨끗해진 물건을 보면 내 마음도 깨끗해진다.
오늘은 휴대폰 액정 필름을 직접 갈았다.
매장에 가면 10,000원 에 깔끔하게 붙여주는데 나는 3장에 10,000원짜리를 사서 집에서 붙였다.
올 한해도 3장이면 충분하다. 스마트폰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귀찮아도 할 수 있는건 스스로하고 저축을 늘려가다보면 금세 큰 돈이 될 것이다.
올바른 저축 습관으로 인생 전반에 안정적인 경제 생활을 누리는 것이 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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