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최용우

[EBS 위대한수업] 01회 요약 : 우리는 왜 일하는가? 본문

사유와 철학

[EBS 위대한수업] 01회 요약 : 우리는 왜 일하는가?

용우쨩 2024. 10. 5. 22:49

연설가는 독일의 철학자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다. 

그의 의견을 아래와 같이 요약해보았다.

 

1. 노동은 산업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자리잡힌 전통이다.

 - 부정적 의미의 전통

 - 예컨데, 일안하고 가난한 사람은 경멸하는데 돈많고 일안하는 사람은 존경

 - 근면성실이 성공 공식으로 여겨지면서 발생한 모순

 

2. 기본소득은 필수가 될 것이다.

 - 독일과 같이 부유한 국가, 사회에서는 기본소득이 보장되어 있어 일을 하지 않아도 생존에 큰 문제 없음

 -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이 사람들의 일을 대신하면서 인간은 노동시간이 줄어듬

 - 20세기 독일인은 주 50시간을 일했지만 지금은 주 35시간이 대부분이다.

 - 여가시간이 발생하면서 무엇이 행복한 삶인지 고민하게 됨

 

3. 큰 돈은 노동이 아닌 금융에서 움직인다.

 - 진짜 큰돈은 전산이나 숫자로 움직인다.

 - 자본에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고 노동에 세금을 덜 부과한다면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줄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

 

4. 현대 사회는 분배를 고민 해야한다.

 - 음식이 없어서 굶는 것이 아닌 분배에 문제가 있다.

 

5. 사랑은 감정이 아닌 상태이다.

 - 생물학적으로 일부일처제는 번식에 유리하지 않다.

 - 6개월에서 3년은 특별한 신경전달물질로 연인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만 그 후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이어간다.

 - 연인과의 스토리가 많아질수록 안정적이고 성숙한 관계로 변한다.

 

나는 그의 의견에 일부 동의한다.

특히 분배의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이고 이는 다른말로하면 양극화다.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지만 기본소득의 확대는 무조건적인 해결방법 같지 않다.

"앞으로 모든 일은 기계가 대신해줄 것이니 사람은 기본소득으로 어떻게 행복하게 살지만 생각하자"라는 식의 주장은 잘못되었다.

왜냐하면 적절한 경쟁과 긴장이 없는 사회는 다시 퇴보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개입없이 영원히 보장된 자원을 생산할 수 있을까? 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그 사회에 사람은 낄자리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