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
2025년 용우의 목표. 그리고 나의 회사는 어떻게 KPI를 설정해야하는가 본문
3월이 되어서야 2025년 목표를 쓴다.
1년짜리 목표는 내 시점에선 단기적인 목표다.
그러나 이 1년짜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5년 목표/10년 목표를 잘 세운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
목표는 반드시 구체적이고 수치로 환산 가능해야한다.
그리고 달성하기에 조금 버겁고 힘든 것이어야 한다.
만약 하루 10번 이상 숨쉬기, 50보 이상 걷기가 목표라면 너무나 쉽다.
이런 의미 없는 목표는 달성해도 남는게 없다.
가장 중요한 성장 포인트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목표를 너무 높게 잡으면 시도조차 어려워진다.
이런 딜레마에서 벗어나려면 직전 년도의 목표를 기점으로 난이도를 높이거나 새로운 영역을 추가하는게 좋다.

예를 들면, 지난해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했으니 올해는 23%를 달성해보자.(난이도 향상)
지난해는 새로운 홍보기법으로 신제품 매출이 50%가까이 증가했다.
나는 마케팅 팀원이지만 올해 매출신장보다는 마진률을 높이기 위해 제조 공정을 개선해서 마진을 높이자.(새로운 영역)
내가 지금으로부터 딱 2년 전 작성한 "실력을 키우기 위한 최고의 방법, 의식적인 노력이 답이다."에서도 동일한 말을 했다.
https://choidevelop.tistory.com/33
어떤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선 성장해야하고 성장하려면 점진적으로 목표를 높게 잡아야 한다.
목표 달성과정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수 있고 새로운 생각들을 내면서 성장할 수 있다.
그래서 나의 회사는 목표 수립 시 반드시 위 두가지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반드시 과거보다 나은 목표를 제시할 것. 그리고 새로운 영역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얼마전 같이 프로젝트를 하는 동료가 나에게 앱개발도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물었다.
내가 정의한대로라면 이는 새로운 영역의 목표다.
부끄럽게도 나는 못하겠다고 했다.
회사 업무,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일들 때문에 잘 못할 것이라고 지레 겁먹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비범한 인재였다면 어떻게든 도전 했을 것이고 달성했을 것이다.
즉, 나는 특별하지 않다는 증거다.
특별하지 않아도 된다.
특별한 사람들만 사업을 하는것은 아니다.
다만, 사업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성장하는 사람들이다.
그것이 그들의 무기이고 경쟁력이 된다.
그럼 나는 성장하는 사람인가?
음... 글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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