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
다우기술 채용 및 코테 후기 (2023 상반기 엔지니어) 본문
다우기술 신입공채 채용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한다.
엔지니어 직군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중도포기.
나름 좋았고 약간의 아쉬움도 남는다.
2023 상반기 다우기술 Devops 엔지니어 신입채용
Timeline :
2023-01-11(수) :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제출 (다우기술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
2023-01-13(금) : 서류결과 발표 (개인 메일로 전달받음)
2023-01-18(수) : 기술력 진단 (코딩테스트 10문제 60분 + 인적성 240문제 약 2시간)
2023-01-27(금) : 기술력 진단 결과 발표 (다우기술 채용 홈페이지 및 개인 메일전달)
2023-01-28(토) : 실무면접 불참 메일 전달
1. 서류제출
간단하다. 다우기술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력 넣고 몇가지 질문에 답하면 된다. 자소서는 4문항이었고 그 중 2문항이 인성질문 나머지 2문항이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 위주의 질문이었다. 파이썬 원툴인 나는 웹개발 직군에 지원하려다 사용 프레임워크(Java spring, vue, react 등)가 안맞아서 Devops로 틀어서 지원했다. 그마저도 쿠버네티스 도커 등을 사용한 경험이 전무했지만 컴퓨터에 대한 관심을 어필했다.
2. 서류합격
3일만에 서류 결과가 나왔다. 채용 프로세스가 굉장히 빠르다는 인상을 받았다.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에서도 채용담당자가 채팅방에서 직접 QnA를 하는것 보고 지원자들의 소통을 중시하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3. 기술력 진단
YBM에서 주관하는 COS pro 라는 플랫폼에서 코딩테스트를 보게 된다. 오프라인이다. 프로그래머스와 비슷한 IDE 였으며 문제 유형이 조금 달랐다. 다른 사람의 후기를 보니 COS pro의 문제 수준은 쉬운편이라고 한다. 총 10문제. 3문제는 빈간 채우기, 3문제는 한줄 고치기, 4문제는 구현이다. 테스트 케이스의 정답 여부만 확인 할 수 있고 나는 7솔을 했다. 목표는 9솔이었는데 60분이 빠듯했다. 실력이 부족 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60분 코테가 끝나면 10분간 쉬었다가 동일한 좌석에서 약 3시간 동안 인적성 검사를 한다. 인성검사는 시간이 남고 적성검사는 시간이 부족했다. 적성 시험의 논리나 수리 문제의 퀄리티는 GSAT와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역시나 실력부족으로 모든 문제를 풀진 못했다.
YBM CBT 센터는 총 3곳으로 종로 신촌 서초다. 나는 서초구에서 시험을 봤고 아래는 시험장 사진이다.
4. 기술력 진단 합격
운이 좋아 7솔에도 합격을 받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8솔은 해야 합격권이라 생각했다. 경쟁이 좀더 치열한 웹개발은 8-9솔이 합격권이지 않았을까 예측한다.
5. 실무 면접
가장 아쉬웠다. 채용 프로세스가 바뀌었다. 원래대로라면 실무면접 -> 임원면접 -> 입사 인데 실무면접 후 인턴 기간이 추가 된것이다. 검증된 인재를 뽑겠다는 회사의 의도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만 조금 아쉬웠다. 나에겐 인턴 리스크가 크게 작용하여 면접 불참의사를 전달했다.
결론 : 유의미한 경험이었다. 매번 부족함을 느낀다. 2023년 올 한해는 실력을 더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채용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다우기술 및 인사팀에게 박수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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