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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정말 오랜만에 봉사활동을 했다.아는 형님이 도배사인데 토요일에 봉사활동하지 않겠냐며 전화가 왔다.나는 늘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기에 참여하기로 했다.나는 당연히 도배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도우미로 갔고 쓰레기 청소 등 보조 역할을 주로 했다.어깨너머로 순서를 외우고 흐름을 익혔다.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셀프로 직접 해보려고 한다.자원봉사센터에선 자재를 지원해주고 점심식사도 사주셨다. 오늘 도와드린 가정은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살고계신 곳이었다.시공할 방은 창고처럼 쓰셨던 터라 전등도 나가고 구석에 곰팡이로 오염되어 있었다.큰 서랍장도 있어서 작업하기에 녹록치는 않았다. 순서는 다음과 같았다. 1. 풀 만들기 - 실크지는 중간 농도(요플레), 합지는 옅은 농도(실크 풀에서 물을 더 넣..
삶
2025. 9. 6.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