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
10% 수준의 등락을 거듭하는 코스피 본문
한국의 대표지수 코스피의 등락이 무섭다.
반도체 비중이 상당한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소수 종목에 의존적인 시장은 건강하지 않다.
AI 수요에만 힘입어 지수가 상승했기에 반도체를 제외한 다른 기업은 소외되고 등락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식 상승장에 익숙해진 투자자들이 하락장이나 횡보장이 온다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물론 나는 반도체 비중이 매우 작기에 남들이 돈을 벌 때 못 버니 배가 아파서 하는 말이다.
하지만 미국이나 한국이나 금리인상 신호가 나오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나는 그저 작년에 설정했던 목표처럼 배당주와 커버드콜 ETF를 모아가고 있다.
금리가 오르던 내리던 필수소비재 중심의 배당주는 늘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준다.
기억하자.
미국 역사상 가장 수익률이 좋은 종목은 다름아닌 담배회사 Altria 였다.
지루한 종목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수익률이 좋았다는 것은
우리 인류의 감정은 늘 모순이라는 것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이론처럼
금리가 인하할 때 과감한 투자를 시작하고
금리가 인상될 때 비중을 축소하는 방법으로
시장의 온도에 따라 투자를 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 것이다.
투자는 쉬우면서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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