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
Django를 계속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본문
간만에 웹 프로젝트가 생겨서 Django를 다시 꺼냈다.
기존에 자주쓰던 버전이 3.x.x이었는데 4.x.x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신규 버전에서 사용불가능한 함수들이 있어서 단순 복사 붙여 넣기로는 작동안하는 것이 있었다.
사실 Django를 쓰던 Spring Boot를 쓰던 Node.js를 쓰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에 최적화된 기술을 사용하면 그만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서비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요구사항을 분석하지 못한다면 잘못된 하드웨어 사양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는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키거나 서비스 도중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비용을 적절하게 통제하는 것도 회사의 핵심 업무이므로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적절한 수준의 기술을 채택하는 작업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몇가지 확인해볼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가? ---> X
2. 주식 가격처럼 실시간 업데이트가 필요한가? ---> X
3. 트래픽이 많은가? ---> X
나는 위 3가지 질문에 모두 '아니요'이므로 가장 빠르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Django를 선택했다.
아니 사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Django로 구현가능하다.
파이썬 기반 프레임워크이므로 인공지능 모델과 훌륭하게 융합도 가능하다.
그 밖에도 보안, 기본 user 모델, 기본 admin 모델이 훌륭하다.
이러니 내가 Django를 안쓸 이유가 없다. 국내 취업시장에서는 불리한 선택지긴 하지만
오히려 수요가 적은 만큼 제대로만 해두면 급여는 더 높은 수준으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Django와 Flask가2위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전세계적으로 파이썬 프레임워크가 대세라는 뜻이다.
Php기반의 Laravel, Java기반의 Spring도 상위권이긴 하지만 작고 빠르게 시작해야하는 스타트업 특성상 파이썬 프레임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java보다는 python기반의 국비 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빠르게 그리고 튼튼하게 백엔드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면 Django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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