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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5년 뒤, 코딩은 필수가 될 것이다. 본문

5년 뒤, 코딩은 필수가 될 것이다.

용우쨩 2022. 7. 31. 11:31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엑셀과 MS 워드를 쓰듯이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뒤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 언어 1가지 이상은 다루는 시대가 올 것이다.

 

왜냐하면 단순 반복적인 업무는 컴퓨터가 제일 잘하고

업무의 많은 부분들을 컴퓨터로 대체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컴퓨터나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긴다고 걱정한다.

일리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고

이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학습의 문턱이 낮아졌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자유롭게 사용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

 

현재의 하는 일이 노동집약적이지만 그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에게

로봇과 컴퓨터의 존재는 두렵다. 우리 아버지가 그렇다.

나의 아버지는 현장직이다. 본인의 일에 만족하시면서 일에서 기쁨을 찾으시는 분이다.

 

"아빠, 앞으로는 컴퓨터나 로봇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가 대세일것 같아"

"그러냐?, 큰일이네. 일자리가 줄어들면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은 할게 없을 텐데..."

"아니야, 자동화가 되면서 파생되는 일자리의 파급효과가 더 클걸"

"너는 젊으니까 뭐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잖아"

 

난 젊으니까 뭐든 새롭게 배우면 된다고 생각만 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 텐데, 생각이 아직 짧음을 느꼈다.

자동화와 일자리 창출 그 사이의 간극을 어떤 형태로 채워갈 수 있을까?

이부분은 깊은 고민이 필요한 문제같다.

 

그러나 여전히 컴퓨터와 로봇의 자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에는 분명하다.

난 프로그래밍의 가치는 그 자체라기 보단 업무 대리(代) 라는 관점에서 본다.

사람의 업무를 대신하고 사람은 이를 통해 확보한 시간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가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고, 미래엔 필수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